KBS N, 국민 '안전의식' 고취 위한 '안전인증 교육' 앞장

입력 2025.02.21 17:47수정 2025.02.21 17:47
KBS N, 국민 '안전의식' 고취 위한 '안전인증 교육' 앞장
이강덕 KBS N 대표이사(왼쪽), 노신규 한국응급처치교육원 대표 / KBS N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KBS N (대표 이강덕)은 지난 20일 한국응급처치교육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업 등 대규모 사업장과 국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안전인증' 교육 캠페인을 펼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국민의 대다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이수율이 높은 편임에도 심정지 초기 대응 미숙과 부정확한 처치로 심정지 현장 사망률이 92%에 이르는 등 관련 교육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 노신규 대표는 "심장 돌연사뿐만 아니라, 일상 속 여러 응급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은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하여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을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KBS N과 함께하는 '안전인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S N 이강덕 대표는 "공공기관과 대형 사업장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KBS N이 국민 안전 교육사업이 필수 교육으로 정착되어 모든 국민이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를 주문했다.

이번 KBS N과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두 기관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을 생활안전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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