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새단장하고 돌아온다.
KBS 2TV는 21일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기획 박민정/연출 이세희/작가 모은설)이 오는 4월 방송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01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7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간판 지식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260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려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후, 1년 3개월 만에 막강한 예능 MC 라인업으로 다시 돌아온다.
먼저 옥탑방을 지켰던 송은이, 김숙, 김종국이 그대로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는 MC 3명이 '뉴브레인'으로 새롭게 합류해 대중의 기대를 모은다. '찐천재'로 예능계를 뒤흔들고 있는 홍진경, 허약한 몸과 대비되는 정신력의 소유자로 이과형 브레인을 탑재한 주우재, 최상급 '깐족미'를 장착한 양세찬이 새 MC로 전격 합류한다.
기존 5 MC 체제에서 6 MC 체제로 확장되면서 퀴즈 대결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옥탑방의 상징과도 같은 탁성PD의 문제 출제도 계속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퀴즈도 게스트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월 초 첫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4월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