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결혼도 2번?" 탁재훈에 "진상처럼 말해" 분노

입력 2025.02.18 21:39수정 2025.02.18 21:39
홍진호, "결혼도 2번?" 탁재훈에 "진상처럼 말해" 분노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홍진호, "결혼도 2번?" 탁재훈에 "진상처럼 말해" 분노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호가 탁재훈을 향해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영원한 2인자'라 불렸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해 숫자 2의 굴레를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2가 트레이드 마크니까"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그러자 가수 탁재훈이 "혹시 너도 결혼을 2번 하는 거 아니냐?"라는 농을 던졌다.

홍진호가 분노했다. "가끔 이렇게 진상처럼 말하는 분들이 있다"라면서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널 걱정해서 하는 말이지, 2가 자꾸 걸리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호는 생후 80일 된 딸 역시 2의 굴레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 신기한 일이 있었다. 딸 이름이 홍지아인데, 이름을 등록해야 하니까 주민센터에 갔다. 이름 한자표를 주더라. 이름에 맞는 한자를 찾아서 체크하는 건데, 너무 신기한 게 '지'가 2번째, '아'는 22번째에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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