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14년차' 오정연 "냉동 난자 시술, 모든 가능성 열어둬"

입력 2025.02.17 21:06수정 2025.02.17 21:06
'돌싱 14년차' 오정연 "냉동 난자 시술, 모든 가능성 열어둬"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돌싱 14년차' 오정연 "냉동 난자 시술, 모든 가능성 열어둬"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정연이 냉동 난자 시술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이 주인공으로 출연,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정연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오정연이 전노민과 같은 '돌싱'이라며 "저도 14년 정도 됐다. 같은 해에 독립했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혼자 되고 나서 그때부터 진정한 저를 알아가고, 뒤늦게 알을 깬 것 같다. 가정이 있으면 못 할 것들을 많이 경험해서 좋다. 그런데 자각해보면 나이가 많이 찼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듣던 배우 이한위가 기사를 봤다며 "냉동 난자 시술을 지속해서 받은 이유가 있나?"라고 궁금해했다.

오정연이 "제가 뒤도 안 보고 앞만 보는 스타일이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라면서 "앞으로도 혼자 살아갈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 않나? 나중에 아이를 못 가지면 후회할 수도 있으니까, 한 가지 옵션을 더 만들어 둔 것"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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