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김동현 "골목길에서 울며 돈 빼앗긴 적 있어"

입력 2025.02.17 09:49수정 2025.02.17 09:49
'파이터' 김동현 "골목길에서 울며 돈 빼앗긴 적 있어"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파이터' 김동현이 골목길에서 돈을 뺏긴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 MC 김성주, 박하선, 김동현과 소유가 '쓰리캅스'와 함께 일상생활 속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선 김성주가 "내 사건이나 다름없다"라며 시골경찰 부심을 드러낸 사건이 소개된다. 한밤중 도로 위에 나타난 수상한 그림자 때문에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차를 빤히 응시하더니 뻔뻔하게 도망가는 '프로 탈출러'와 조심스럽게 그 뒤를 쫓는 경찰차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에 출연진들은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고. 이에 김성주는 "시골에선 종종 일어나는 사건"이기도 하다며 시골경찰로서 사건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스물한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특정 장소에서 맨몸 기행을 펼친 남성이 등장해 출연진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이곳'에서 샤워하는 남성에 박하선은 "진상이다, 엄마가 봤으면 등짝 스매싱 각"이라며 한심해했다. 심지어 샤워 중인 남성을 구경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해 출연진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 '이곳'에서 민폐 행동을 벌인 레전드급 얌체 손님이 등장한다. 황당한 방법으로 '이곳'을 공짜로 1시간이나 사용한 남성을 향해 박하선은 울분을 터트렸다. 빌런들이 지나치지 못한 기막힌 범행 장소가 밝혀진다.

'골목 범죄'에 대해서도 다룬다. '골목길'이란 단어를 들은 김동현은 "울면서 돈을 뺏긴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김동현을 울린 간 큰 상대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골목길에서 벌어진 잔혹한 범행이 포착됐다. 이웃끼리 사소한 말다툼이 오가고, 상황이 진정되나 싶더니 한 남성이 노인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는데, 남성의 일격에 스튜디오는 패닉에 빠졌고 곧이어 밝혀진 남성의 정체에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이웃 간의 정이 오가는 공간에서 한순간에 악몽이 돼버린 골목 범죄 사건은 17일 오후 7시 4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