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지드래곤과 88년생 친구… "실수로 걸려 온 전화로 첫 대화"

입력 2025.02.16 23:07수정 2025.02.16 23:07
김수현, 지드래곤과 88년생 친구… "실수로 걸려 온 전화로 첫 대화"
MBC '굿데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과 우연히 통화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서는 지드래곤과 방송인 조세호, 코드 쿤스트가 김수현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네 사람은 김수현의 초대로 김수현의 소속 회사에서 만났다. 조세호는 김수현과 함께 작품을 했었다며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만화방 3인방으로 같이 나왔고 최근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하면서 탐정단 3인방, 그리고 수현 씨 팬 미팅 사회를 봤다"라고 김수현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저는 김수현과 사석에서 한 번 정도 봤다, '처음 봬요' 하고 번호만 교환하고 연락할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회사 일 보는데 저희 회사 고문님과 동명이인이었다, 오후에 뜬금없이 전화했는데 김수현이 '여보세요'라고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현은 "근데 그 상태로 한 3~4분 떠들었다, 등산 얘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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