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파워' 작업 뒷이야기 공개 "오락실 게임에서 영감"

입력 2025.02.16 22:24수정 2025.02.16 22:24
지드래곤, '파워' 작업 뒷이야기 공개 "오락실 게임에서 영감"
MBC '굿데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POWER'를 제작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16일 저녁 처음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서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를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코드 쿤스트와 함께 차로 이동하며 카 오디오로 자신의 신곡 '파워'(POWER)를 틀었다. 코드 쿤스트가 "이 노래는 애드리브가 맛있다"라고 평가하자 지드래곤은 "애드리브를 참지 못하겠다, 난 녹음할 때 트랙이 진짜 많다"라고 설명했다.


코드 쿤스트는 '파워'에 대해 "이 노래 어떻게 하다가 나왔어요? 내 머릿속에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훅"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사실 '파워'는 흔한 테마다, 그래서 이걸 재미나게 풀고 싶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오락실 게임 생각하면서 파워업 아이템을 계속 먹는 거지, 게이지가 쌓여서 올라가는 (콘셉트를 상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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