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너 때문에 출연료 반토막"…강호동 무릎 꿇고 사과

입력 2025.02.16 10:34수정 2025.02.16 10:34
한상진 "너 때문에 출연료 반토막"…강호동 무릎 꿇고 사과
한상진 강호동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한상진이 '아는 형님'을 통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한상진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써니데이' 주연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교단에 선 한상진은 "아직도 예능만 나오면 어색한 배우 한상진이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때 이수근이 "상진이는 체했냐"라며 긴장감에 하얗게 질린 한상진의 안색을 디스했고, 이에 발끈한 한상진이 최다니엘, 정혜인에게 "기세에 밀리지 마"라며 큰소리를 치는 장면이 이어지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을 제일 만나고 싶었다"라고 고백한 한상진은 "강호동이 검토 중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다.
함께 촬영하고 싶어서 출연료까지 낮췄는데, 강호동의 출연이 불발됐다고 하더라. 근데 강호동 잘못은 아니다"라며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할 뻔했지? 하려고 했지? 하려고 했잖아"라고 강호동을 다그친 그는 "네가 한다고 해서 나 출연료도 깎았는데, 그때 이후로 예능 출연료가 반으로 깎여서 지금도 그 금액이다. 다 너 때문이다"라며 울분을 토해냈고,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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