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선혜윤 MBC PD가 남편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와 만난 것을 두고 쿨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갑자기 분노해 궁금증을 높였다.
케이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기안84보다 먼저였던 여주 아들'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가 공개됐는데,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케이윌은 "대한민국 1등 날라리 와이프"라며 선혜윤 PD를 소개했다. 선혜윤 PD는 "출연해달라, 인터뷰해달라 제의가 많았지만 형수(케이윌 본명)가 '누나 나와야 돼'라고 해서 나왔다"라며 케이윌의 친분을 과시했다.
선 PD는 신동엽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더니 친정 엄마가 머리를 동여 맨 사연은 물론 신동엽이 전 연인인 이소라의 채널에 출연한 이야기도 꺼냈다.
선 PD는 "이소라 씨 채널에는 내가 나가라고 했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후 케이윌의 질문에서는 분노하며 "몰랐지 내가"라고 말해 어떤 이야기를 했을 지 궁금증을 높였다.
선PD가 출연하는 콘텐츠 본 영상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