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 이석기, 모태 솔로? "여자랑 대화하려면 쑥스러워"

입력 2025.02.15 20:59수정 2025.02.15 20:59
'독수리5형제' 이석기, 모태 솔로? "여자랑 대화하려면 쑥스러워"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이석기가 윤준원과 대화 중 크게 당황했다.

15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에서는 한결(윤준원 분)이 오강수(이석기 분)와 술자리를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결은 오강수의 같은 UDT 부대 소속 선임으로, 자기 동생인 한봄(김승윤 분)을 스토커에게서 구해준 감사의 표시로 술을 사기로 했다. 한결은 오강수의 다친 팔을 걱정하며 "다시 한번 고맙다, 내 동생 구해줘서"라고 말했다. 이에 오강수는 "군인으로서 할 일을 한 것뿐이다, 동생분은 요즘 어떠냐"라고 대답했다. 한결은 "동생이 고맙다고 인사 전하고 싶다고 했다, 통화 한번 해보라"며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그러자 오강수는 두 팔을 내저으며 "괜찮습니다, 남자들만 있는 집안에서 커서 그런지 여자랑 대화하려면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결은 "지금까지 그럼 연애는 어떻게 했냐, 혹시 오 팀장 모솔이냐"이냐고 물었다. 오강수는 크게 당황하며 "아니다, 그럴 리가요, 절대 모솔 아니다"라며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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