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JMS 피해자 메이플, 中스타 방력신과 결혼

입력 2025.02.14 18:38수정 2025.02.14 18:38
'나는 신이다' JMS 피해자 메이플, 中스타 방력신과 결혼
팡리선 인스타그램


'나는 신이다' JMS 피해자 메이플, 中스타 방력신과 결혼
JMS(기독교복음선교회) 피해자 메이플 씨/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난 2023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직접 출연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로부터 성폭행 사실을 증언한 메이플(30)이 중화권 스타 팡리선(방력신,45)과 결혼했다.

팡리선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우리 여기서 결혼했어, 모두 행복한 밸런타인데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자신과 메이플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메이플, 메리 미?'라고 적었다.

메이플을 비롯해 JMS 이탈 신도를 도왔던 김도형 단국대 교수도 이날 관련 커뮤니티에 "메이플이 행복한 일상생활로 돌아감은 물론, 너무 멋진 남편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게 됐다"라며 메이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메이플은 '나는 신이다' 공개에 앞서 팡리선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팡리선은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으며 '손오공:광음지력' '보패특공' '접선궤담2' '화이트 스톰' 등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1월 9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 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 신상정보 고지 및 공개 10년, 아동·청소년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