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톱가수 싸이가 약 20년 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한 뒤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줬다.
싸이는 14일 "2006&2025"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6년과 2025년 각각 슈트는 입고 있는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싸이는 2025년 사진을 통해 약 20년 전보다, 얼굴과 몸 등에서 다소 살이 빠진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더욱 집중시켰다.
이에 팬들은 "살이 빠지신 거 같은데 몸매 관리하셔야죠?", "연예인인데 관리하셔야죠, 형님 오늘부터 1일 1짬뽕 가시죠", "언제 이리 홀쭉해지신거죠?", "최근 관리가 좀 안 된 모습이 좀 있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싸이 팬들은 과거 통통했던 싸이가 체중이 준 모습을 보이면 "관리 실패"라며 다시 살이 찔 것을 바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싸이는 팬들의 댓글에 "미안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싸이는 최근 애플TV+(플러스)가 제작하는 색다른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KPOPPED, 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케이팝드'는 세계적인 해외 스타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K팝 아이돌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싸이와 더불어 매건 디 스탤리언이 출연하며 라이오넬 리치가 총괄 제작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