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폴댄스 도전…"오랜만의 운동, 군살 삐죽"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폴댄스를 하며 늘씬한 라인을 뽐냈다.

오정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초보 폴댄스 입문 DAY 1, 2 영상기록"이라며 폴댄스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계절을 유독 많이 타는 제게 1월은 제일 혹독한 시기"라며 "제 생일도 있지마는 정말이지 반갑지 않은 달이다, 올해 1월도 아니나 다를까 여러모로 쉽지 않은 달이었지만 무사히 끝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심기일전, 심신이 약해진 스스로를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만큼 좋은 게 있을까"라며 "처음 시작한 폴댄스, 동네학원에 체험레슨 등록해 참여했다가 운동도 많이 되고 재밌어서 당일 등록하고 이틀 연속 학원에 갔다, 처음 치고 잘해서 이례적으로 다리까지 진도 나갔다는 강사님의 칭찬에 춤추는 한 마리의 고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로 오랜만의 운동이라 군살도 삐죽삐죽, 몸도 찌뿌드드"라며 "그렇지만 점차 나아질 거라 믿고 쭉쭉 해보련다, 비루한 초보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해 12월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