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바디캠 보급률 적어…'바디캠' 통해 공익적 부분 나아지길"

입력 2025.02.13 10:49수정 2025.02.13 10:49
강지영 "바디캠 보급률 적어…'바디캠' 통해 공익적 부분 나아지길"
JTBC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지영 아나운서가 '바디캠'이 공익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랐다.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프로그램 '바디캠' 제작발표회에서 강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합류 소감과 함께 기대하는 점을 전했다.

강 아나운서는 "뉴스를 통해 현장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바디캠' 영상을 보고 '이렇게까지 몰입이 되는구나' 싶어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JTBC 교양 프로그램 론칭 자체가 큰 기회여서 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디캠을 통해 1인칭 시점으로 사건을 보면 힘든 상황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의 감정과 찰나의 판단을 해야 하는 그분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라며 "그런데 바디캠 보급률이 높지는 않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적인 부분이 나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동일 PD는 "경찰들이 나오는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바디캠 영상이 핵심을 담고 있다 싶더라, 블랙박스나 CCTV가 나온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바디캠이 전면에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다"라며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조치호 PD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던 사건의 1인칭 시점 영상을 가감 없이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이 MC로 함께 한다. 13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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