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이혼녀·암환자"…서정희, 6세 연하 남친 부모 반대 고백

입력 2025.02.13 09:20수정 2025.02.13 09:20
"연상 이혼녀·암환자"…서정희, 6세 연하 남친 부모 반대 고백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마냥 행복해 보였던 서정희와 6세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으로 '봄의 신부'가 될 예정인 서정희가 스몰 웨딩에 앞서 예비 시부모님과의 영상통화 계획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서정희는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꿀 떨어지는 '황혼 로맨스'를 선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는 서정희와 김태현에게도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서정희는 "저는 이혼녀, 암 환자, 연상녀 최악의 조건"이라며 "과연 저를 받아들이실까 하는 그런 걱정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태현도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너도 나이가 이제 적지 않고, 혼자 지내라'고 하셨다"며 "제가 정희 씨에게 미안하다, 저 때문에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고 가족들이 교제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사연을 고백해 어떤 어려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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