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코드 쿤스트가 박나래와 했던 '나 혼자 산다'에서의 데이트를 떠올린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코쿤은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예능의 매력을 느끼며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왔다. 그는 오는 16일 처음 방송되는 MBC '굿데이'에서도 지드래곤과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의 예상 밖 친분이 공개되며 세간의 화제가 된 가운데, 코쿤은 그동안 GD와의 친분을 일부러 드러내지 않았다고 밝히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비롯해 천생연분처럼 닮은 점이 많다고 밝힌다.
코쿤은 지드래곤과 같은 헤어숍을 다니다가 함께 메이크업을 받게 된 뒤 서로에게 빠져든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지드래곤과의 공통점으로 두 사람 모두 고양이를 키우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심지어 MBTI까지 같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코쿤은 지드래곤과 즐겁게 '굿데이'를 촬영 중이라며 프로그램 홍보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코쿤은 힙합계 김국진에서 덱스가 된 사연도 밝힌다. 그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등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체육부장을 맡았다면서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를 밝히지 않은 이유를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코쿤은 최근 맨몸으로 벽과 장애물을 자유롭게 넘으며 이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또한 코쿤은 '나혼산' 출연 전 전현무와 박나래에게 선입견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나혼산'을 통해 공개됐던 박나래와의 데이트에 관한 얘기도 꺼낸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