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최현욱 "데뷔 첫 오피스물, 큰 재미로 다가와"

입력 2025.02.12 14:40수정 2025.02.12 14:40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 "데뷔 첫 오피스물, 큰 재미로 다가와"
배우 최현욱/ 사진제공=tvN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오피스물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참석했다.

이날 최현욱은 데뷔 후 첫 오피스물에 도전한 것에 대해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이기도 하고 역할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재미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작품에서 여러 가지 슈트를 많이 입는다"라며 "그에 맞게 절제된 걸음걸이와 톤에 중점을 뒀다, 또 회사 안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만 흑염룡의 모습은 차이가 있기에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최현욱은 극 중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았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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