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2' 박서진이 막장전 무대로 호평을 끌어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박서진의 준결승 2라운드 막장전 무대가 공개됐다.
박서진은 1라운드 '장르 대첩'에서 강문경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준결승 진출자 14인 중 13위에 등극하며 방출 위기를 맞았다.
무대에 앞서 박서진은 1라운드가 끝난 뒤, 대기실에 홀로 남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서진은 "자칫하면 떨어진다, '중간투입'이라는 말 때문에 무조건 패자부활전으로 올라가면 안 된다"라며 낙인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놨다. 더불어 박서진은 1라운드 완패 후,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태진아의 '가버린 사랑'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극찬을 받았다. 박서진은 연예인 판정단 점수 605점 만점에 568점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