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김다영 이어 박하나♥김태술도 결혼…사랑이 꽃피는 '골때녀'

입력 2025.02.11 15:51수정 2025.02.11 15:51
배성재♥김다영 이어 박하나♥김태술도 결혼…사랑이 꽃피는 '골때녀'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왼쪽), 배우 박하나 / 뉴스1 DB


배성재♥김다영 이어 박하나♥김태술도 결혼…사랑이 꽃피는 '골때녀'
방송인 배성재/ 뉴스1 DB, 방송인 김다영/ 인스타그램


배성재♥김다영 이어 박하나♥김태술도 결혼…사랑이 꽃피는 '골때녀'
방송인 김다영 인스타그램


배성재♥김다영 이어 박하나♥김태술도 결혼…사랑이 꽃피는 '골때녀'
모델 김진경 인스타그램


배성재♥김다영 이어 박하나♥김태술도 결혼…사랑이 꽃피는 '골때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하나(39), 방송인 배성재(46), 아나운서 김다영(32) 등 '골때녀' 출연자들이 연이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하나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태술 감독(40)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사랑을 키워 온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박하나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액셔니스타' 팀원으로 출연해 '축구하는 여배우'로 주목받았다. 그런 그가 농구 감독인 김태술과 결혼하게 된 것도 많은 대중이 관심을 갖는 요소다.

박하나에 앞서서도 '골때녀' 관련 핑크빛 소식은 있었다. 지난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내고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SM C&C는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에서 퇴사한 후 그해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캐스터로, 김다영 아나운서는 FC 아나콘다의 선수로 활약했다.

결혼을 앞둔 김다영은 SBS를 떠난다. 11일 SBS 측은 "김다영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혔다"라고 했다. 퇴사 의사만 밝힌 상태로, 앞으로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골때녀' FC 구척장신 팀에서 활약한 모델 김진경(28)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승규(34)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축구를 공감대로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골때녀'의 FC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했던 오나미는 방송을 통해 축구선수 출신인 박민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은 그해 9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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