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난 뭘해도 '옥자'…박나래 부러워" 분장 스트레스 토로

입력 2025.02.11 13:46수정 2025.02.11 13:46
문세윤 "난 뭘해도 '옥자'…박나래 부러워" 분장 스트레스 토로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 문세윤이 분장 스트레스를 토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문세윤은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THE 맛있는 녀석들'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며 각종 어록과 분장, 개인기 등을 적재적소에 펼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최근 '놀라운 토요일'에서 분장하고 등장하는 것과 관련해 점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문세윤은 '놀라운 토요일'의 분장실 단골 3인방으로 자신을 포함해 박나래와 김동현을 꼽는다. 그는 박나래의 경우 얼굴이 도화지 같아 뭘 해도 웃긴다며 부러워한다. 또한 자신의 경우 분장 장르는 '옥자'로 한정돼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미니언즈'를 따라 했다가 비호감으로 야유받은 사연을 꺼내 옆에 있던 박나래까지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자신도 놀랐던 예능 에피소드로 박나래와 함께 춘 '스윙 베이비' 커플 댄스 얘기를 꺼낸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춤을 추게 됐는데, 박나래가 즉석에서 합류하며 큰 웃음을 안길 수 있었다는 것.

이에 커플 댄스 요청이 이어지자 문세윤과 박나래는 눈빛을 교환하며 즉흥적으로 '스윙 베이비' 댄스를 선보인다. 문세윤은 자신에게 몸을 맡긴 박나래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댄싱 머신이 됐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문세윤은 데뷔 전 가수 케이윌을 만났던 얘기도 꺼낸다. 고등학생 시절 참가했던 한 콘테스트 사진을 보다가 케이윌을 발견해 깜짝 놀랐다고. 또한 그는 당시 1등을 하며, 심사위원이었던 그룹 신화를 포복절도하게 했던 '그때 그 개인기'를 소환, 얼굴모사 장인의 진가를 입증한다.


문세윤은 '먹어록'으로도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식당에서 첫인사로 '몇 분 오셨어요'라고 하는데, '몇 인분 오셨어요'가 맞는 말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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