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들린 연애2'가 도파민 사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SBS '신들린 연애2' 측은 11일 오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통합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묘하게 서로를 꿰뚫고 꿰뚫는 러브라인을 담아낸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점술을 통해 스스로의 운명을 점치는 점술가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데이트 장면이 포착, 설렘과 미스터리한 기운이 오가는 무드 속 펼쳐질 기묘한 로맨스를 주목하게 한다.
오직 '신들린 연애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멘트들 역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점술가 남녀들은 "귀여워 놀라는 거도 선녀 같아" "우리 애기씨(아기)들이 좋다 그러고 앞에 있을 때 자꾸 심장이 쿵쾅쿵쾅거려"라는 등 '신들린 플러팅'을 던지며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결이 다른 재미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들린 연애'는 지난해 6월 방송 당시 점술과 로맨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포맷으로 열띤 반응을 얻으며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험한 연애의 맛'을 기대케 한다.
'신들린 연애2'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