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브루스 백(Bruce Baek)이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브루스 백은 지난 1월 30일 공개된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출연했다.
'더 리크루트'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신입 변호사 오언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 분)가 한국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첩보 상황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브루스백은 극 중 국정원 법무 자문위원 (General counsel) 역으로 출연했다. 브루스 백은 한국계 미국 배우로, 앞서 애플TV+ '리틀 아메리카' 시즌 2에서 배우 이정은의 남편 역할로 주목받았다.
브루스백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평소에 좋아하는 한국 실력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능숙하게 구사하며 영역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브루스 백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