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25년 전 신인상 수상 모습 공개…양갈래 머리에 "하츄핑"

입력 2025.02.09 00:05수정 2025.02.09 00:06
최강희, 25년 전 신인상 수상 모습 공개…양갈래 머리에 "하츄핑"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최강희의 과거 시상식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최강희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강희는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며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맨 처음 시상식이 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당시 아역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약 30년 만에 MBC 시상식을 참여하는 것이며, "연기대상은 자주 참여했지만 연예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VCR을 통해 최강희의 과거 수상 장면이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99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을 때였다. VCR 속 최강희는 당시 최신 스타일인 양 갈래로 묶은 머리와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보자 최강희는 부끄러워하며 "이건 아니잖아"라고 절규했고, 홍현희는 "하츄핑이다, 하츄핑"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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