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100일 농사 도전…"배춧잎 22장 수확"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8/202502080450434758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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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상우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 무로 요리를 완성했다.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 광인' 편셰프 이상우의 100일 농사 일지가 담겼다.
이날 이상우가 배추, 무 심기에 도전했다. 이상우는 무더운 여름, 강원도 홍천에 있는 장인어른의 텃밭에서 흙을 가져와 화분들에 흙을 채워 넣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우는 "정성을 들여서 농작물이 실하게 열릴 것 같다"라며 기대감에 가득 찼다. 이를 지켜보던 편셰프 김재중은 "'편스토랑'은 몇 달을 쫓아다니는 거예요?"라고 웃기도.
이상우는 "식물은 농민의 발소리를 듣고 큰다"는 농사 경력 20년의 '농사 스승'의 조언에 따라 100일 동안 밤낮으로 배추와 무를 확인하며 정성을 들였다. 그러나 폭염, 폭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있었던 지난해, 이상우의 배추는 벌레들이 파먹어 아쉬운 결실을 남겼다. 이상우는 "약을 안 쳐야 좋은 줄 알았다"라며 겨우 살아남은 배춧잎 22장을 가까스로 수확했다.
이어 이상우는 소중한 배춧잎 22장을 한 장 한 장 데쳐 만두피를 대신한 '100일 배추 만두'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무를 수확한 이상우는 주먹보다도 작은 무 크기에 "깍두기 4개 나오겠다"라며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