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69억원 빚을 모두 청산한 이상민이 이번엔 창업 돕기에 나선다.
케이블 채널 티캐스트는 6일 이상민, 나선욱, 엄지윤 등이 함께 하는 신규 프로그램 '도와줘! 창업박람회'(이하 '창업박람회')의 포스터와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창업박람회'는 69억원 빚 청산의 기적을 보여준 이상민이 사심을 가득 담아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점점 좁아지는 취업 시장과 직장의 경직된 상하관계에 지친 젊은이들과 노년층의 생계를 위한 선택으로 누구나 늘 꿈꾸는 창업.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히 충분한 준비 없이 경쟁이 포화 상태에 이른 외식업종 등에서 창업할 경우 성공하기 몹시 어려운 상황. 선택의 갈림길에 선 그들을 위해 '프로 기사회생러' 이상민이 나선다.
창업 교육부터, 인테리어, 재료 수급까지, 창업설명회에 참여해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들을 이상민이 한 방에 해결한다. 이와 함께 MZ 세대를 대표하는 대세 두 사람 엄지윤, 나선욱이 젊은 감성의 예비 사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망의 첫 번째 의뢰인은 나선욱과 엄지윤의 대선배이자 KBS 공채 9기인 개그맨 허동환. 두 번의 소극장 사업 실패 후 얻은 빚만 4억인 그가 창업박람회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3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