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남성 살린 경찰

입력 2025.02.06 05:30수정 2025.02.06 08:37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남성 살린 경찰
[서울=뉴시스] 4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사람…가까이 다가가니'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경찰이 아파트 현관에 앉아 있다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4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사람…가까이 다가가니'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한 남성이 아파트 현관에 들어와 오랜 시간 나가지 않는다는 경비원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 경찰관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아파트 현관 벤치에 앉아 있던 남성을 살폈다.

경찰은 남성에게 "괜찮냐"며 가까이 다가가 상태를 살폈다.

이때 남성은 갑작스럽게 눈동자가 돌아가고 몸이 경직되어 쓰러졌다.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남성 살린 경찰
[서울=뉴시스] 4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사람…가까이 다가가니'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관은 곧바로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경찰은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심폐소생술(CPR) 중 쓰러진 남성은 호흡과 의식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나도 고마운 경찰분들 감사합니다"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경찰분들 늘 감사드려요" "감동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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