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꽃분이와 '유퀴즈' 출격…10년 전 첫 만남 고백

입력 2025.02.05 22:06수정 2025.02.05 22:07
구성환, 꽃분이와 '유퀴즈' 출격…10년 전 첫 만남 고백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구성환, 꽃분이와 '유퀴즈' 출격…10년 전 첫 만남 고백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1년 차 배우 구성환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2024년 예능 신인상까지 접수하고 기대주로 떠오른 구성환이 첫 토크쇼 출연에 나섰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출연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꽃분이 덕에 첫 광고까지 찍은 구성환은 "꽃분이는 분신 같은 존재다"라며 꽃분이를 처음 만난 10년 전을 회상했다. 구성환은 반려견을 키울 수 없던 무명 시절, 알레르기 때문에 꽃분이를 돌려보낸다는 친구의 사연에 술을 마시고 "내가 데리고 키우겠다"라고 선언했다고. 이에 다음날 눈을 떠보니 발목에 기대어 자는 꽃분이와 만났다고 밝혔다.


구성환은 "두 달 된 강아지가 저를 쫓아다녔다, 잠을자는데, 이불에 쏙 들어가 이 친구의 숨소리가 심장 가까이서 들렸다"라며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그날 이후 꽃분이와 10년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성환은 "꽃분이는 제 복덩이다"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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