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이규형 "지진희와 키스신? 너무 불편했지만…애틋해져"

입력 2025.02.05 11:41수정 2025.02.05 11:41
'킥킥킥킥' 이규형 "지진희와 키스신? 너무 불편했지만…애틋해져"
지진희(왼쪽), 이규형/ KBS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규형이 지진희과 키스신을 찍으며 애틋한 감정이 싹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연출 구성준) 제작발표회에서 이규형과 지진희는 예고만으로 화제가 된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규형은 "키스신은 격한 격투신에 가까웠다, 감정의 흐름이 이어지는대로 가다 보니 입술 박치기까지 하게 됐다"라며 "촬영 초반이라 너무 불편하지만 즐거웠다, 찍고 애틋한 감정이 싹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키스신이 즐거웠다기보다는 촬영을 재미있게 했다는 것"이라고 한 뒤 "많이 친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 신을 찍어 더 친해졌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 피디' 조영식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5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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