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빈♥' 윤박 "아내 외모에 반했다"…러브스토리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5/202502050530508766_l.jpg)
!['김수빈♥' 윤박 "아내 외모에 반했다"…러브스토리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5/202502050530508496_l.jpg)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박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2년 차 배우 윤박이 아내인 모델 김수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윤박은 김수빈을 보자마자 '이 여자다' 생각했다고. 특히 "지금도 아내를 본 그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 지인들이 일부러 저희를 만나게 해주려고 불렀다. 친구들 부름에 아내가 왔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다.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어떤 면에 반했나?"라는 질문에는 "첫 만남에는 외형밖에 없지 않나? 외모가 너무 예뻐서 첫날은 외모에 반했다. 그 후로는 마음씨가 더 예쁘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놔 설렘을 유발했다.
윤박은 "아내가 당시 선약이 있었는데, 잠깐 들른 거였다. 거기 갔다가 올 테니까 취하지 말고 있으라고 해서 3~4시간 동안 술 안 마시고 기다렸다"라며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날은 진짜 못 마시겠더라. 맨정신으로 있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윤박은 다음 날도 김수빈과 데이트했다며 "그날도 선약이 있어서 헤어졌다가 밤에 다시 만났다. 같이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개그맨 김준호 등 멤버들이 "에이~ 선수네! 선수야!"라며 몰아가 웃음을 샀다. 옆에 있던 배우 엄지원이 "그러다 아침이 됐어?"라고 거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