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대표의 삶이란 이런 것?"…앨범 준비 열정

입력 2025.02.05 04:50수정 2025.02.05 04:50
블랙핑크 지수 "대표의 삶이란 이런 것?"…앨범 준비 열정
'살롱드립2' 캡처


블랙핑크 지수 "대표의 삶이란 이런 것?"…앨범 준비 열정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살롱드립2'에서 대표가 된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공개를 앞둔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했다.

신보 발매를 앞둔 지수는 "별걸 다 정해야 했다"라며 "대표의 삶이란 이런 것일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대표가 된 지수는 아티스트일 때와 달라진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지수는 큰 차이점으로 정산 문제를 꼽으며 대표가 아닐 때는 몰랐던 지출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수는 "처음 회사 설립하고 특이했던 건, 마우스가 별로여서 바꾼다는 소식에 '이것까지 알아야 해?' 했다, 처음에 다 보고 싶다고 말해서 마우스 이슈까지도"라고 웃으며 "처음부터 좋은 거 사지, 왜 그러셨대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수는 "모든 주간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앨범 준비할 때는 진짜 많이 갔다"라며 샘플도 들고 가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꽃' 당시에는 꽃의 각도 하나까지 신경 썼고, 블랙핑크 투어 중 '꽃' 활동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지수는 특히 로제가 그림까지 그리며 열정적으로 도와줘 든든했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 때는 투어 중이 아니어서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지수는 리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신곡을 미리 들었다며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수는 올해 블랙핑크 완전체의 활동과 투어를 할 예정이라며 "올해 꼭 네명의 모습으로 찾아뵙지 않을까"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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