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트롯' 이찬원 "'불후' 우승 최대철, 트로트도 잘하더라"

입력 2025.02.04 15:25수정 2025.02.04 15:25
'잘생긴 트롯' 이찬원 "'불후' 우승 최대철, 트로트도 잘하더라"
4일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tvN STORY 예능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잘생긴 트롯’(연출 황다원, 작가 정수정)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2025.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잘생긴 트롯' 이찬원이 가장 주목되는 참가자에 대해 얘기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tvN 스토리 '잘생긴 트롯'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민호, 이찬원,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과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민호는 "'잘생긴 트롯'에서 MC는 사실 이름을 갖다 붙인 느낌이고 함께 경연한 느낌이다"라며 "수많은 경연 프로그램을 해왔지만 '잘생긴 트롯'은 확실히 다르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찬원은 "사실 트로트라는 게 단기간에 성장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근데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드라마를 쓰고 있다, 어마어마한 성장을 하고 계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최대철 씨는 익히 알려졌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배우 출신으로 우승까지 하신 분이다"라며 "근데 세상에 트로트까지 (잘하더라)"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로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음악 예능으로,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들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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