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총괄 "'오겜2' 역대 흥행 2위…K콘텐츠 글로벌 중심"

입력 2025.02.04 11:14수정 2025.02.04 11:14
넷플릭스 한국 총괄 "'오겜2' 역대 흥행 2위…K콘텐츠 글로벌 중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넷플릭스 강동한 한국 총괄이 한국 콘텐츠의 힘에 대해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Next on Netflix 2025 Korea)를 열고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한국 콘텐츠 부문 총괄 강동한은 "콘텐츠 홍수의 시대다, 이 사이 더 많이 더 자주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라면서 넷플릭스가 더욱더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징어 게임3' 시즌3가 6월 27일 공개된다, 그동안 매주 한 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톱 텐 리스트에 올랐는데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경우에는 넷플릭스 역사상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비영어권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의 중심이 됐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즌3를 비롯해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멜로무비' '광장' '자백의 대가'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악연' '캐셔로' '트리거' '탄금' '은중과 상연' 등을 선보인다. 또 영화 '계시록' '84제곱미터' '사마귀' '굿뉴스' '대홍수' 등 7편, 에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대환장 기안장' '크라임씬 제로' '흑백요리사 시즌2'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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