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유튜버 김웅서, 안타까운 사고사…향년 38세

입력 2025.02.04 05:15수정 2025.02.04 14:33
갑작스런 비보 동료 헬스 유튜버 애도의 뜻 전해
헬스 유튜버 김웅서, 안타까운 사고사…향년 38세
김웅서 빈소 모습. 사진 ㅣ김웅서 SNS

[파이낸셜뉴스]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김웅서가 안타까운 사고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3일 고인의 유족은 김웅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항상 에너지가 넘쳤던 김웅서 씨가 오늘 3일, 사고사로 인해 다신 손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습니다”라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렸던 우리 오빠..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게 오래도록 마음 속 깊이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헬스 유튜브 채널 ‘김웅서’를 운영해온 고인은 지난 달 10만 구독자를 기념하는 ‘실버버튼’ 개봉기를 올리는 등 최근까지도 구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다. 갑작스런 비보에 동료 헬스 유튜버들과 구독자들은 유튜브와 SNS 댓글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빈소는 김해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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