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신혜선 최종 선택…"사랑으로 거듭나기를"

입력 2025.02.04 04:50수정 2025.02.04 04:50
주병진, 신혜선 최종 선택…"사랑으로 거듭나기를" [RE:TV]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주병진, 신혜선 최종 선택…"사랑으로 거듭나기를" [RE:TV]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이 신혜선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의 마지막 결정이 담겼다.

최지인, 신혜선과 애프터 데이트 후 최종 결정을 앞둔 주병진. 주병진은 제작진과 만나 "나는 이 프로그램 하면서 그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라며 예상보다 더 큰 관심과 응원에 놀랐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부정적인 댓글보다는 응원해 주시는 댓글들 압도적으로 많아 백만 대군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주병진은 각기 다른 매력의 최지인, 신혜선, 김규리와의 데이트를 되돌아봤다. 사랑스러움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최지인, 단짝 친구 같은 인간적인 사랑을 느끼게 한 신혜선, 삶의 역정을 이겨낸 공감대를 형성한 김규리까지. 주병진은 "계속 고심하고 있다"라며 "세 분 다 누구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없기 때문에,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대했다"라고 고민했다.

주병진은 "진정으로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을 끝내고 싶었다"라고 했지만, 나이가 있는 사랑은 쉽게 시작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주병진은 "정말 진정한 친구로서 시작해서 이성 친구로 발전하면서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며 한참의 고민 끝에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주병진의 선택은 신혜선이었다. 주병진은 "첫 번째 만남서부터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신혜선과 다시 만나 데이트에 나섰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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