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남편 윤태온 "가장 아내, 집안일 손대게 하지 않겠다"

입력 2025.02.03 22:52수정 2025.02.03 22:52
차지연 남편 윤태온 "가장 아내, 집안일 손대게 하지 않겠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차지연 남편 윤태온 "가장 아내, 집안일 손대게 하지 않겠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차지연의 남편 윤태온이 요리 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뮤지컬 배우 부부 차지연-윤태온이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차지연의 남편 윤태온은 차지연보다 4살 연하이자 뮤지컬 후배라고 밝히며 "아내가 가장, 제가 전업주부다"라고 부연했다.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는 윤태온은 "아내가 돈을 벌기 때문에 집안일은 1도 손대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윤태온은 미안해하는 차지연의 모습에 "저는 제가 돈 못 버는 게 더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윤태온은 아들을 잘 먹이기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윤태온은 가족을 위해 아침부터 손수 만든 반찬과 닭곰탕으로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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