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홍콩댁' 강수정, 아들 명문中 보냈다…"눈물 살짝"

입력 2025.02.03 15:03수정 2025.02.03 15:03
'80억 홍콩댁' 강수정, 아들 명문中 보냈다…"눈물 살짝"
[서울=뉴시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의 아들이 홍콩 명문 중학교에 진학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아들의 홍콩 명문 중학교 진학 사실을 알려졌다.

지난 2일 강수정은 인스타그램에 일본 홋카이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밭에서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설 연휴 가족 스키 여행"이라며 "여행 오기 직전 차이니즈 인터내셔널 스쿨(Chinese International School) 합격 소식을 들어서 마음 편하게 올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홍콩 명문 학교라고 슬며시 자랑"이라며 "그전까지 남편과 나는 이메일을 무한 체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MS에서 2살 Foundation부터 시작해서 Casa 3년,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니고 있는데 올해 6월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살짝 난다"며 "훅 큰 거 같은데 사진 보니 아기 같기도 하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강수정은 "5학년이 된 우리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됐다"며 아들 제민군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을 위해 매일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등 아들 사랑을 뽐내왔다.

한편 강수정은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약했다.


2008년 금융계 종사자인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 후 홍콩으로 이주했다.

현재 홍콩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다. 그가 살고 있는 집은 시세 80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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