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 사망한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인은..

입력 2025.02.03 14:17수정 2025.02.03 15:52
일본 여행 중 사망한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인은..
/사진=쉬시위안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5)의 아내이자 대만 유명 배우인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3일 대만중앙통신(CNA)사가 보도했다. 향년 48세.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명성을 얻은 배우다. 한국에서는 국내 방송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유명하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결혼해 딸(10)과 아들(8)을 낳았으나 2021년 이혼,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해 한국과 대만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여행 중 사망한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인은..
/사진=쉬시위안 인스타그램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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