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걸그룹 '하츠투하츠', 싱글 '더 체이즈'로 24일 데뷔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가 오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즈'(The Chas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 '더 체이즈'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등 두 곡이 담긴다.

이들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개설하고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트레일러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쇼트(Short) 버전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에는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8명 멤버들이 하츠투하츠의 청사진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츠투하츠는 SM이 2020년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이다.

팀명에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M은 하츠투하츠에 대해 "오랜 시간 쌓아 올린 독보적인 문화 헤리티지와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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