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는 3월 초 돌아오는 '솔로라서'에서 MC 황정음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된다.
지난해 화제의 예능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솔로라서'가 오는 3월 초 편성을 확정 짓고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예고된 첫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솔로라서'는 지난해 10월 29일 론칭한 후 최고 가구 시청률 1.5%, 최고 타깃 시청률 0.6%(양사 합산, 유료 방송 기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주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서 압도적 화제성을 발휘했다.
'솔로라서'는 이번에도 신동엽과 황정음이 MC로 의기투합한 가운데, 지난해 방송 당시 '솔로 언니'들의 '공감 요정'이자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황정음이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첫 공식 티저에서 황정음은 리얼 솔로 일상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라고 새롭게 자신을 소개한 후 “결혼이라는 실패를 해서 그때는 되게 큰일이 난 것 같고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고 솔로로 돌아왔을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황정음은 "그럼 뭐 어쩔 건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잖아"라며 "되는 대로 즐겁게 살자"는 '정음적정음적 사고'를 드러냈다.
이후 황정음은 혼자 차를 운전하며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노래연습장에서 거침없는 댄스 본능을 발산시키는 솔로 일상이 펼쳐져 시선을 강탈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솔로라서 축복이지"라고 하더니 "솔로는 축복이다!"라고 정의해 3월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솔로라서'는 오는 3월 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