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21년차' 이상민, 국제결혼 생각?

입력 2025.02.03 08:07수정 2025.02.03 08:07
'돌싱 21년차' 이상민, 국제결혼 생각?
[서울=뉴시스] 이상민.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1년차 돌싱인 혼성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인도에 가고 싶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설을 맞아 한국생활 각각 30년차·19년차·8년차인 인도인 럭키·프랑스인 파비앙·호주인 조셉과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럭키의 집에 모여 '외로운 외국인들의 파티'(외파파)를 열었다.

특히 럭키는 "한국인 여자친구도 만나고 결혼할 기회도 있었는데, 때를 많이 놓쳤다"고 고백했다.

얼마 전에 인도를 다녀왔다는 럭키는 "엄마가 '인도 여자랑 결혼하는 거 어때'라는 제안에 인도 여자와 결혼하는 상상을 해봤다. 국제결혼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얼마 전 아시아 최고 갑부이자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그룹 막내아들 결혼식을 언급했다.

해당 결혼식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결혼식 비용만 4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선 보통 결혼식도 상당히 정성 들여 치른다.

럭키는 "인도에선 농담으로 크게 결혼해야 이혼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고 전했다.
인도의 이혼율도 낮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래서 (인도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2004년 가수 이혜영과 결혼했다 이듬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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