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김병현이 새 요식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김병현이 새 가게 입점을 위해 상권 분석을 하러 다니는 장면이 공개됐다.
셰프 정호영과 함께 강남의 한 뷔페를 찾은 김병현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마진율에 깜짝 놀랐다. 뷔페 사장은 "아내와 함께 일하며 인건비를 낮춘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아내가 "오빠가 야구 쪽으로 했으면 좋겠다, 멋있게 나오는 걸 놔두고 왜 자꾸 망하고 걱정하게 만드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당귀' 프로그램 오래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저 사람이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응원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자꾸 도전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