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아는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 조선(CHOSUN) 부부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남편과 함께 합류해 이렇게 밝힌다.
2021년 웨딩 마치를 울린 초아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빨리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바랐다.
하지만 초아는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갔던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초아는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사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라며 아픈 심경을 드러냈다.
초아는 작년 10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달엔 "요즘 꿈꾸는 5년 뒤 오늘은 완치 판정을 받고 남편과 전쟁 같은 육퇴 후 한잔하는 일상!"이라고 적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곡 '빠빠빠'는 큰 인기를 누렸다.
2021년 12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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