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예비신부 김지민 父 산소 가다 방귀…김국진 "추진력" 폭소

입력 2025.02.02 13:35수정 2025.02.02 13:35
김준호, 예비신부 김지민 父 산소 가다 방귀…김국진 "추진력" 폭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준호, 예비신부 김지민 父 산소 가다 방귀…김국진 "추진력"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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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김준호가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를 찾다가 방귀 해프닝을 일으킨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 김준호 커플은 김지민의 아버지가 잠든 선산으로 향한다.

거의 봉우리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김준호는 예비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풀 정장으로 잔뜩 멋을 부렸다. 설상가상으로 키높이 구두에 캐리어까지 들고 굽은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 가운데, 김준호의 거친 숨소리만 메아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많이 올라왔다, 뒤를 보라"며 김준호를 격려했지만,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김준호는 "뒤를 볼 체력도 없다"며 직진 본능을 일깨웠다.

그런 와중 김준호는 실수로 가스를 내뿜었고, 이를 곧바로 알아차린 김지민이 "방귀 뀐 거 같은데?!"라고 말해 사랑꾼즈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니, 방귀를 뀌었다기보다.
.. 저걸 추진력이라고 보자"라며 "저걸 어떻게 방귀라고 생각해? 지금 계속 추진하는 중이다"라며 급히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김준호는 "인간이 극도로 힘들면 방귀가 나오는 거야"라며 덤덤하게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지민의 아버지를 뵈러 가는 '경성 커플'의 험난한 여정은 3일 밤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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