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선물 처리곤란 생선들→셰프들 손에 재탄생…주우재 폭풍 흡입

입력 2025.01.31 09:13수정 2025.01.31 09:13
KCM 선물 처리곤란 생선들→셰프들 손에 재탄생…주우재 폭풍 흡입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생선 못 먹는 주우재도 폭풍 흡입한 생선 요리들이 공개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토시 어부' KCM이 선물한 처리 곤란 생선들이 중식 장인, 한식 장인 셰프들의 손을 통해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KCM은 멤버들에게 참돔, 돌돔, 부시리 등 직접 잡은 생선 컬렉션을 선물했다.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손질하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까다로운 생선 선물을 서로 떠넘기며 기부 경쟁을 펼쳤다. 미주는 "이거 어떻게 처리하지?"라며 고마우면서도 곤란한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냉동고에 묵혀둘 뻔했던 KCM의 생선 컬렉션으로 요리를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KCM은 미주를 보자 "나 마상(마음의 상처) 입었다"고 발끈하는가 하면, 생선을 못 먹는다는 주우재에게 "생선을 먹어야 몸이 발달 된다"고 잔소리를 하며 뒤끝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처리 곤란이었던 KCM의 생선들이 인기 폭발이 된 현장이 담겼다. 특히 생선을 못 먹는다던 주우재는 그릇째 흡입하고, "생선 껍질 부분도 줘"라며 리필까지 요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미주 역시 생선 요리에 취향 저격을 당하고 KCM은 "너무 뿌듯하다"며 감동한다.


유재석 또한 "태어나 먹었던 생선 요리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하고, KCM과 함께 끝까지 생선 옆을 떠나지 않은 채 뼈만 남기고 폭풍 먹방 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어떤 생선 요리들이 탄생했을지, 멤버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 생선 요리의 향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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