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다른 사람" 박명수, 이순실 '페이스오프' 사진 보정에 경악

입력 2025.01.31 08:49수정 2025.01.31 08:49
"완전 다른 사람" 박명수, 이순실 '페이스오프' 사진 보정에 경악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의 놀라운 사진 보정술이 박명수를 경악하게 한다.

2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이순실이 나민희, 김서아, 서현경 등 탈북 후배들과 설음식을 대거 준비한 데 이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못지않은 애정을 함께 나눈다. 이중 이순실의 '페이스오프'급의 사진 보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순실은 설음식을 아파트 주민들과 나눠먹으며 설 휴를 시작한다. 그중 아파트 분리 수거함을 지나던 이순실은 식기체적기, 통돌이, 헤어드라이어까지 가전제품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순실은 "여기는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막 버린다"라며 작동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더니 하나씩 챙기기 시작한다고. 분리 수거함에 그치지 않고 근처 쓰레기장까지 원정을 나갈 태세를 갖추자 나민희가 "거기는 안 된다"며 뜯어말린 후에야 알뜰하게 살림 장만을 마치며 흐뭇해한다.

이어 이순실, 나민희, 김소연, 김서아는 북의 설 명절 필수 코스인 사진관으로 향해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전현무와 박명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사진이 아닌 후 보정. 사진 촬영이끝나자 이순실은 "선생님 얼굴 깎아주세요" 하더니 "내 얼굴와 몸 사이즈는 줄여 주시고, 눈을 키워달라"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금손 사진사'의 놀라운 손끝에서 이순실은 몰라보게 아름다운 미녀로 재탄생됐다는 후문.

이에 나민희는 "이건 사기 아니에요?"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명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워한다. 이순실은 "가만히 좀 있어"라면서도 "전현무는 국민사기라고 할 듯"이라며 톰과 제리의 티격태격 케미를 불태우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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