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여자의 일생' 열창…두각 제치고 데스매치 '승'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수호가 데스매치에서 두각을 꺾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유도 선수 출신 두각, 신동 출신 현역 트로트 가수 이수호가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다.

두각이 선공을 펼쳤다.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선곡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수호가 무대에 올랐다.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곡한 그는 안정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묵직한 음색이 돋보였다.

마스터 군단의 투표 결과, 이수호가 13 대 2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수호는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고, 두각은 탈락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