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영지가 깜짝 카메라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가수 이영지가 배우 이광수, 가수 겸 배우 도경수를 속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영지는 제작진인 척하며 카메라를 들고 두 사람 코앞까지 찾아왔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바쁘게 요리하느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10분 넘게 못 알아보자, 이영지가 밀착 촬영해 웃음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가 "거의 임박했으니까, 더 타이트하게 잡아라. 확 붙어라"라고 큰소리로 지시했다.
드디어 도경수가 "악! 깜짝이야!"라며 비명을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