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행님 뭐하니?' 편성 소식에 "웃기고 자빠졌네"

입력 2025.01.30 20:47수정 2025.01.30 20:47
주우재, '행님 뭐하니?' 편성 소식에 "웃기고 자빠졌네"
MBC '행님 뭐하니?' 캡처


주우재, '행님 뭐하니?' 편성 소식에 "웃기고 자빠졌네"
MBC '행님 뭐하니?'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주우재가 '행님 뭐하니?' 특집 편성을 믿지 않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설날 특집 외전 콘텐츠 '행님 뭐하니?'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가수 하하, 모델 주우재 몰래 이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했다.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진주, 미주의 그룹 촬영이 잡힌 날, 세 사람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라고 하면서 시작된 콘텐츠다. 이이경이 실제로 혼자서 쉴 때 떠나는 곳으로 형들을 데려간다고.

이날 이이경이 형들을 강원도 인제로 불렀다. 하하,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 촬영으로 알고 왔다가 다른 촬영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지각한 주우재는 죄송하다면서 무릎까지 꿇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이이경이 휴대전화를 꺼내 뭔가를 보여줬다. 오랫동안 저장해 왔던 '전국 맛집, 명 지도'를 보여줬다.
갑자기 지도를 보여주자, 형들이 또 한 번 당황했다.

특히 이이경이 "오늘 여기 어딘가를 다닐 거다. 이렇게 셋이 여행 한번 가고 싶다고 했다가 따로 편성이 됐어"라고 알리자, 주우재가 "뭐? 편성을 새로 받아? 웃기고, 자빠졌네, 진짜"라며 계속해서 믿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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