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뒤늦게 전한 외조부상 "일주일 후 맞은 구정, 많이 울어"

입력 2025.01.30 16:57수정 2025.01.30 16:57
차예련, 뒤늦게 전한 외조부상 "일주일 후 맞은 구정, 많이 울어"
배우 차예련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차예련이 최근 외조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30일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제 옆에 함께 계실 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 너무 많이 울었네요"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외조부상 소식을 알렸다.

차예련은 "너무 사랑했던 우리 외할아버지"라며 "제가 어릴 적 3~4살 때부터 시골에서 살면서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외할아버지"라고 외조부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좋은 곳으로 꼭 천국으로 가셨을 거예요, 너무 소중했던 할아버지"라고 써 먹먹함을 더했다.


아울러 차예련은 "외조부상에 전라도 이 먼 길을, 가시는 길 꽃길 밟고 가시라고 이렇게 많은 조문과 근조화환들, 어떤 말과도 바꿀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라고 장례식을 찾은 이들과 근조화환을 보낸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2018년에 출산한 딸 인아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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