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송' 전소민, 꽃다발 들고 찾아온 전남편과 재회 '분노 폭발'

입력 2025.01.28 16:57수정 2025.01.28 16:57
'오지송' 전소민, 꽃다발 들고 찾아온 전남편과 재회 '분노 폭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오늘도 지송합니다' 전소민의 문제적 전 남편이 등장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극본 조유진, 최룡/연출 민지영) 제작진이 지송이(전소민 분)가 자신을 찾아온 전남편과 만나는 분노 유발 현장을 공개했다.

지송이의 전남편은 신혼집에서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다가 발각됐고, 그 현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지송이는 큰 충격을 받고 이혼했던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지송이의 앞에 불쑥 나타난 현장이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태연하게 꽃다발을 내미는 전 남편의 뻔뻔한 태도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치솟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송이의 눈가에 맺힌 붉은 기운과 단단하게 굳어진 입술은 그가 느꼈을 절망과 분노,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대리 분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지송이는 앞집 남자 차현우(최다니엘 분)과 티격태격 '쌈'과 알콩달콩한 '썸'을 오가며 로맨스 포인트를 적립하는 중인만큼 문제적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그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과거 심부름센터까지 찾아가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의뢰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던 지송이가 과연 민폐 전 남편을 어떻게 대처할지 30일 오후 9시 '오늘도 지송합니다'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